송강·한소희 ‘열애설’ 사건의 전말..목격담 확산에 결국 동료 배우가 나섰다(+사진)
배우 한소희가 송강과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이들의 목격담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이 송강이 아니었던 것.
2022년 6월 1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엔 ‘#송강 한소희’라는 태그와 함께 투샷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엔 마스크를 착용한 남녀가 길거리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여성 한쌍의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해당 사진 속 남녀는 송강과 한소희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상에 공유되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배우 송강이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송강과 한소희는 지난해 6월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호흡을 맞췄었습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이 사진을 근거로 ‘송강-한소희 열애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해당 사진은 “한소희와 송강 진짜 사귀는 거냐”라며 팬들 사이 빠르게 확산됐고, 열애설로 번졌습니다.
이에 같은 날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송강??한소희] 찐이었네? 사생팬한테 찍힌 20대 배우의 데이트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유튜버는 해당 사진과 목격담을 인용해 “둘은 꾸준히 목격담이 이어져 왔다”며 “(한소희가 거주하는 동네에) 송강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작년부터 있었고 송강을 향동에 있는 헬스장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있어서 그가 한소희로 인해 아예 향동으로 이사를 갔다는 말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해당 유튜버는 두 사람 열애설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 “옷차림부터 동네 마실룩인 것 보니 빼박이다”, ”시청률 0% 찍고 정분 난 것이냐”, “전형적인 커플 유형이다”, “송강, 한소희 사겨야 되긴 해” 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해당 유튜버는 “누리꾼들이 ‘이쯤되면 둘이 안 사귀는 게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송강과 한소희가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보여준 것은 연기가 아닌 ‘진짜’아닐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X송강, 열애설 나온 투샷…문상민 ‘간접 해명’
하지만 사진 속 남성의 정체가 송강이 아닌 배우 문상민이라고 밝혀지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잘못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자 문상민 본인이 직접 나서 일축한 것.
19일 문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네임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린 뒤 한소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태그했습니다. 사진에는 모자를 눌러쓴 남녀가 친근하게 휴대폰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사진 속 남자는 문상민 자신, 여성은 한소희라는 점을 밝힌 것. 두 배우는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에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 관련 단체모임을 갖던 중 찍힌 사진이라고 문상민이 설명한 셈입니다.
또한 이 사진은 사생팬이 찍은 것이 아닌 이들과 친분이 있는 한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것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Ref: https://m.facebook.com/579947978816669/posts/2648461311965315/?d=n